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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 참여라는 비용의 대가 지속가능성 : 참여라는 비용의 대가 필승  
나는 뭔가 보람 있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 나에겐 충분한 동기가 있다. 하지만 나는 거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문제는 항상 기회비용이다. 그 시간에 나는 보람만 얻을 뿐 물질 대가를 못한다. 정신적 보람이 어떤 의미있는 공적 행위를 지속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사회가 되려면..
블로그 낭송 : 아거의 '기억의 연약함(Memory's fragile power)' 블로그 낭송 : 아거의 '기억의 연약함(Memory's fragile power)' 필승  
아거님께서 2003년 7월에 쓰신 글을 낭송합니다. 워낙에 목소리가 초딩스러워서, 그리고 톤도 꽤 높은 편이라, 듣기에 괴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도 읽어보고, 저 글도 읽어보고, 여기에서 낭송하는 글만 해도 한 열번은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목소리가 참 어색하고,..
블로거 페르소나 혹은 블로그가 도달한 슬픔 : 아거와 관객모독 블로거 페르소나 혹은 블로그가 도달한 슬픔 : 아거와 관객모독 필승  
내가 흔히 온라인 실존이라고 이야기하는 블로거 페르소나(persona)는 똥을 누거나 포르노를 보며 자위 하지 않는다.  페르소나는 실존과 당연히 겹치지만, 그 양자는 서로 다르다.  블로거 '민노씨'라는 페르소나는 오프라인의 나와 같지..
이누엔도와 거짓을 숨기기 위한 진실 이누엔도와 거짓을 숨기기 위한 진실 필승  
비판에 대한 피로감, 좀더 정확히는 거기에 남긴 나솔의 댓글(들)에서 이어지는 글. 1. 이누엔도 (Innuendo) 속임, 기만이라는 주제는 매혹적인 주제다. 그건 말과 글이 존재하는 한, 그 말과 글을 통해 권력을 추구하는 인간이 사라지지 않는 한, 그러니 아..
트위터와 속도의 딜레마, 그리고 약자응원심리 트위터와 속도의 딜레마, 그리고 약자응원심리 필승  
* 좀 지엽적이고, 식상한 이야기 같아서... 공개할까 말까 하다가.. 이왕 쓴거 공개하자... 싶어 공개하는 글. 사건은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새롭게 발표한 서비스('레시피 스마트파인더')에 대한 착오로 부터 비롯된 오해, 내 아이디어(소스)를 훔칠 줄 알았더니 네..
영감을 주는 블로그 영감을 주는 블로그 필승  
#. 지난 토욜에 올블 탑백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5주년 올블탑백 행사에는 다섯 개의 특별상 부문이 있었는데, 그 중에 '영감을 주는 블로그'란 부문에 뽑혔네요. 물론 기분 좋죠. 하지만 좀 민망합니다. 제가 영감을 주는 블로거라구요?  할멈도 못주..
10분 넘는 유튜브 동영상의 비밀 : 트위터 대화 인용 10분 넘는 유튜브 동영상의 비밀 : 트위터 대화 인용 필승  
별 생각이 없어 인식하지도 못했던 건데 유튜브 업로드 제한 설정이 시간상 10분인가보다. 이에 관한 트위터 대화. 트위터는 역시나 단일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하나로 묶어서 파악하기엔 난점이 크다. 단편적인 단상과 정서적 메시지 교환, 글 소개(정보 필터링)를 위한 공간이..
대물숭배주의와 대물숭배주의와 "물질 속에서 만나는 신성한 것" 필승  
* 원래 이 글 서두에 쓰려던 문장들입니다. .... 원용진씨께서 말씀하신 "대물숭배주의"라는 지적도 한국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데 참으로 적절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 개인적으론 "닐 포스트만의 타계에 부쳐" 아거님께서 쓰셨던 문장들을 오랜만에 접하니 그 글을 ..
공표된 정보의 활용 한계 : 트위터 부가서비스의 경우 공표된 정보의 활용 한계 : 트위터 부가서비스의 경우 필승  
* 관련 대화 트위터 줄세우기 서비스 : 거짓 전도사들 (민노씨) 180센치미터, 코리안 트위터스, 그리고 브레이브 뉴월드 (아거) : 특히 이 글의 발아점 오랜만에 아거님께서 직접 제 글을 매개 삼아 생각을 들려주시니 블로거벗으로서 참 반갑습니다. : ) 글 취지에 ..
독자는 멍청하다 : 패러디 독자는 멍청하다 : 패러디 필승  
시청자는 멍청하지 않다. 보수의 가치를 아무리 객관성으로 포장한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회가 민주화되고 교육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민의식도 그에 맞춰 성장한다. 절대중립을 추구하는 객관뉴스의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시엔엔이 달라진 ..
[릴레이] '나'라는 편견의 집적 [릴레이] '나'라는 편견의 집적 필승  
섹시고니님의 바통을 뒤늦게 받습니다. 규칙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제 게으름이야 이미 널리 알려진 바라서, 그것이 변명이 되지는 않겠으나, 너그럽게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주제는 '편견 타파'인데요. 간단히 적어봅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는 왜 이렇게 글이 ..
[6월의 블로그] 강정수 大山 미닉스 새드개그맨 써머즈 아거 조아신 채승병 [6월의 블로그] 강정수 大山 미닉스 새드개그맨 써머즈 아거 조아신 채승병 1 필승  
#. 취지 정확히 일년 반 전에도 한번 띡! 하고 이후 지속하지 못했던 이달의 블로그 추천입니다. ㅡ.ㅡ; 이 글 역시 한번 띡!으로 끝나더라도, 한번씩이라도 하는게 아예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는 나름의 소신으로 '이달의 블로그'라는 형식으로 일년 반만에 다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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